카플란 런던 레스터스퀘어 어학연수 후기!

어학연수로 런던엔 가고 싶은데 너무 어린 학생들과 수업 듣기는 망설여지는 분들, 비즈니스 영어를 배우고 싶은 분들,

깔끔한 시설과 케어를 원하시는 분들, 회사를 다니다가 잠깐 쉬면서 영어를 늘리고 싶은 분들!

이런 분들께 추천드리는 카플란 런던 레스터 스퀘어 센터의 후기입니다!

 

25세 이상 특화센터인 카플란 런던 레스터 스퀘어

 

 

 

카플란 런던 레스터 스퀘어는?

  • 25세 이상 센터
  • 깔끔한 시설과 런던의 한가운데 위치
  • 런던이지만 낮은 한인비율
  • 다양한 소셜 프로그램

 


 

 

학교에 대한 첫 느낌은 어떠셨고 학교 첫날은 어떻게 진행됐나요?

 

학교의 외관은 전통적인 영국 벽돌 건물로 고풍스러운 건물이었습니다. 생각보다 학원 규모는 크지 않다고 느낄 수 있고 미로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데, 이는 시내 한복판의 건물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금방 익숙해질 것입니다. 학교 첫날은 8:30에 간단한 서류 작성 후, 학원에 대한 소개 및 레벨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조금은 서먹할 수 있으나, 카플란이라는 글로벌 인지도로 인해, 정말 다양한 국가에서 온 다양한 친구들과 서로 인사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매주 월요일 많은 새로운 학생들이 방문을 하는데, 함께 도착한 친구들과는 함께 공부하는 동한 유대 관계를 가질 수 있습니다. 첫날 일정에 끝날 즈음, 각자의 레벨테스트 결과가 나오고, 본인이 참석할 레벨, 선생님 및 강의실을 배정 받고, 하루 일과가 종료됩니다.

 

학교 시설은 어떠세요? (교실, 휴게실, 기타시설 등)

학교는 시내 중심가 건물의 4개층을 사용하며, 1개층은 선생님 및 학생 상담을 위해 사용되며, 3개증이 강의실로 되어 있습니다. 시설은 처음에는 조금 답답하고 좁게도 느껴질 수 있지만, 지내다 보면, 금방 익숙해지고, 부족함 없이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한반에 10~15명 정도 구성되는데, 대부분의 강의실은 좁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학생을 위한 휴게실에서는 학원 행사 홍보 및 음료/커피자판기가 비치되어 있으며, 학생들을 위한 학습공간 및 PC 사용공간이 2곳이 되어 있어, 방과 후 PC 사용하는데, 전혀 기다리거나 하는 문제는 없습니다.

휴게실은 보통 쉬는 시간에는 붐비지만, 자리가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학원 내부에는 WI-FI가 있는데, 인터넷이 전체적으로 한국보다 늦은 영국이지만, 학원 WI-FI는 런던에서 가장 빠른편입니다.

 

선생님들은 어떤가요? (학생에 대한 관심도, 티칭 스킬 등)

선생님들은 열정적이고, 경험이 많습니다. 선생님들의 지역 및 배경도 다양하고, 여러분들의 노력에 따라서, 교실안에서 뿐만 아니라, 방과 후에도, 함께 여가를 즐기는 기회도 가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적극적이고 다양한 요구를 할지라도, 선생님들은 언제나 친절하며, 학업에 대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학교 한인 비율은 어떤가요? 국적비율은 잘 이루어져 있나요?

전체 학생은 200여명 정도이나, 한국 학생은 10명이 넘지 않습니다. 레스터 스퀘어 특징이 대학 졸업 이후 학생을 받다보니, 대학생때 어학연수를 주로 오는 한국인은 많지 않은 편 입니다. 평균 연령은 30대 초반이며, 국적과 배경은 아주 다양합니다.

남미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등) 1/3. 유럽 (이탈리아, 프랑스, 러시아 등) 1/3, 아시아 (한국, 중국, 일본, 태국, 중동 등) 1/3 비율 입니다. 유럽의 단기 연수 학생이 큰 비중을 차지하며, 학생은 주로 영국에서의 취업 및 유학 준비를 위해서 많이 방문합니다.

 

학생 서포트 및 수업 만족도는 어떠신가요?(레벨테스트, 선생님과의 미팅 등등)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학생들은 사회생활 경험이 많아, 적극적이며, 이런 학생들의 니즈와 수준에 맞춰, 선생님들도 적극적으로 학생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합니다. 선생님과는 쉬는 시간, 메신져, 메일 등을 통해서, 사전 교감 후 자유롭게 학업에 대한 조언을 구할 수 있습니다.

 

카플란 레스터 스퀘어는 25세 이상 센터로 특화되어 있는데, 이런 부분에서 만족하시는 점들을 말씀해주세요.

 

사회생활을 하다 오고, 부모의 도움이 아닌, 본인들의 필요에 따라 자비로 오는 경우가 많아, 학생들의 수준과 열정이 높습니다. 특히 학생들은 영국내 유학 및 취업을 위해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 학업에 대해서, 진지하며 열심히 공부합니다. 또한, 글로벌 업무를 경험한 경우가 많아, 서로의 경험 및 문화에 대한 교류를 하기 좋습니다.

 

소셜 프로그램은 자주 참여하셨나요? 어떤 소셜 프로그램이 좋으셨어요?

매주 수요일 펍데이가 있는데, 인근 펍에서 함께 맥주를 마시며 친목을 키우는 행사입니다. 방문을 하면서, 많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수 있고, 이를 통해서, 교류를 넓힐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인근 여행을 통해서,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바스/스톤헨지 여행을 함께 떠났습니다.

 

어학연수 하시면서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선생님, 수업, 친구들 등)

비록 나이와 국적과 문화가 다르지만, 사람의 본질은 다 똑같구나 라는 걸 느낍니다. 사회생활을 한 힉급 동료들이 많아, 예의 바르고, 배려가 깊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편함을 느낍니다. 편견을 버리고 다가갈수록, 한국과 다름없는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한다는 건 큰 기쁨입니다.

 

영국 런던으로 가셨는데, 지역은 어떠셨나요? (장단점 및 추천 등)

저는 과거 대학시절 미국 동부 (보스턴 및 필라델피아 외곽)에서 반년 정도 생활할 기회가 있었는데, 런던이 훨씬 좋습니다. 런던은 정말 글로벌한 도시고, 치안이 좋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무뚝뚝하게 보이지만, 굉장히 예의바르고 사려깊어, 매력에 빠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인종차별 같은 건 전혀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런던의 가장 큰 매력은, 도시에 많은 공원이 있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데 최고입니다. 또한, 주말을 통해서, 인근 나라를 정말 쉽게 여행하는 것은 큰 장점입니다. 제가 늦은 나이에 런던에 오래 머무르게 된 점이 아쉬울 뿐입니다. 또한 세계 최고의 축구리그를 직접 보는 건 정말 즐겁습니다.

또한, 영국 영어는 들으면 들을 수록, 너무 매력이 있습니다. 미국과는 다른 큰 매력을 느끼게 될 것 입니다.

 

홈스테이를 하고 계시는데 홈스테이 경험은 어떠신가요?

저는 중산층 가정집에서 지내는데, 운이 좋게도, 홈스테이 호스트와 많은 교류를 합니다. 작은 정원과 고양이 2마리와 살면서, 한국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편안함을 즐기고 있습니다. 특히, 홈스테이 가정이 공원과 가까워, 가끔은 야생 여우가 정원에서 먹을 것을 얻어먹으러 오는 것을 보는 건 큰 즐거움입니다. 경험이 많은 홈스테이 호스트를 만나서, 사실 서울 집보다 더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주로 방과 후에 뭘 하며 지내세요?

수업은 오후 2시쯤 끝나면,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 런던의 명소 한 곳을 방문합니다. 주로 박물관, 공원 등을 방문하고, 가끔씩은 무료 가이트 투어를 통해서, 살아있는 문화와 언어를 경험합니다. 귀가 후, 홈스테이 호스트와 함께 저녁을 먹고 티를 마시면서 티비를 보면서, 간단하게 그날 있었던 일들과 티비 프로그램과 관련된 대화를 나누고, 약 2시간 정도는 복습과 숙제를 합니다. 제 경우는 원래 리스닝이 약해서, 항상 라디오, 팝케스트, 넷플릭스 등을 방과 후에 많이 들으려 합니다.

 

 

카플란 레스터 스퀘어에서 어학연수를 고려하는 학생들에게 한마디!

사실 런던에서의 연수는 타 지역대비, 비용 부담이 있는 것이 사실이며, 런던에는 정말 많은 다른 어학원들도 있습니다. 카플란 레스터 스케어는 우선, 위치가 워낙 좋아서, 방과 후에 다양한 영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으며, 카플란은 글로벌 대형 어학원이라, 잘 짜여진 커리큘럼, 경험 많은 스텝과 선생님들의 다양한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수준(영어 및 배경)도 상당히 높은 편으로, 많은 동기부여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처음에는 만족하지 못할 수도 있으나,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만족도는 오히려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외에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시면 마음껏 적어주세요.

영국으로 간다면, 반드시 영국유학센터의 오세연 대리님과 상담을 하세요. 준비 과정과 중간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직접 런던에서 2년 넘게 생활한 노하우가 있어, 형식적이 아닌 살아있는 좋은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상담을 시작했다면, 이미 준비의 50%는 완성된 것과 다름 없습니다.

 

 

 

 



 카플란 레스터 스퀘어 센터는 2021년 카플란 런던 코벤트 가든 센터와 통합되었습니다. 

30+ 과정은 카플란 런던 코벤트 가든 센터 3층에서 별도로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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