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E 경영학 합격후기] UCL 파운데이션부터 UGAA까지
작년 9월 UCL 파운데이션 경제학 진학보장 과정으로 입학한 학생의 후기입니다. 처음엔 경제학과 진학을 목표로 파운데이션을 시작했지만, 9개월간의 과정을 거치며 진로를 구체화한 끝에 LSE 경영학과로 최종 진학을 확정했는데요.

파운데이션 과정은 어땠는지, 왜 전공을 바꾸게 됐는지, 그리고 영국대학입학능력시험(UGAA) 준비 과정까지 솔직한 후기 소개해드립니다!
합격 후기
1. 약 9개월간의 파운데이션 과정이 끝났는데, 1학년 진학이 최종 확정되고 기분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9개월 동안 하나의 목표를 바라보며 달려왔는데, LSE 최종 진학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든 감정은 안도감이었습니다. 파운데이션 과정은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가지만, 매 시험과 과제가 대학 진학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항상 긴장감을 가지고 생활했습니다.
중간중간 기대했던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았던 과목도 있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목표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특히 LSE 진학이 확정되면서 제가 목표로 하는 금융권 커리어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는 생각이 들어 더욱 뜻깊었습니다.

2. 한국이 아닌 타 국가에서 고등학교 생활을 하셨는데, 해당 국가 또는 한국 입시가 아니라 영국으로 유학을 계획하게 된 계기가 무엇이었나요? 그리고 UCL 파운데이션을 최종적으로 선택하셨던 이유가 무엇인가요?
저는 우즈베키스탄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처음부터 영국 유학을 목표로 했던 이유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교육 수준과 런던이라는 글로벌 금융 중심지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투자은행을 비롯한 금융권에서 커리어를 쌓고 싶었기 때문에 영국이 가장 적합한 선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여러 파운데이션 과정을 비교해 본 결과 UCL 파운데이션은 학업적인 수준이 높고, LSE를 비롯한 영국 최상위 대학으로 진학하는 사례도 많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또한 UCL에서 공부하며 영국 대학 생활을 미리 경험하고 UCAS 지원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었습니다.
3. UCL 경제 관련 파운데이션에서 어떤 과목들을 공부하였고, 각 과목마다 무슨 내용들을 배우는지, 평가 방식이나 시험은 어떻게 진행됐는지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저는 경제학, 수학, 학술영어, 학술연구방법론(ARAM) 네 과목을 수강했습니다.
경제학에서는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의 기초를 배우며 시장 구조, 수요와 공급, GDP, 인플레이션 등 경제학의 기본 개념을 공부했습니다.
수학에서는 함수, 미적분, 통계와 확률 등 다양한 수학 내용을 배우며 문제 해결 능력과 논리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학술영어에서는 에세이 작성법, 발표, 토론, 비판적 사고 등을 배우며 대학에서 요구하는 학술적 글쓰기 능력을 키웠습니다.
학술연구방법론에서는 리서치 방법론, 참고문헌 작성법, 자료 분석, 발표 등을 배우며 실제 대학에서 수행하게 될 과제와 비슷한 형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평가는 과목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중간시험, 과제, 발표, 기말시험이 함께 반영되는 방식이었습니다. 따라서 마지막 시험만 잘 보는 것이 아니라 학기 내내 꾸준히 점수를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도움이 되었던 방법은 매주 배운 내용을 바로 복습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과제와 시험에서 받은 피드백을 꼼꼼히 확인하고 다음 과제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4. UCL 학교 기숙사를 사용하셨는데, 기숙사는 전반적으로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UCL 기숙사를 다른 학생분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으신가요?

저는 Ramsay Hall의 Ian Baker House에서 생활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편이었습니다. 학교와의 접근성이 좋았고 다양한 국가에서 온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처음 영국 생활에 적응하는 과정에서도 기숙사 친구들의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시설이 최신식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학생 생활을 하기에는 충분했고, 무엇보다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사귀며 국제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영국에 오는 학생이라면 1년 정도는 기숙사 생활을 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5. UCL 파운데이션에서 LSE로 최종 진학하게 되셨는데요. LSE 지원 시 UGAA 시험은 어떤 식으로 준비하셨고, 실제 시험은 어떻게 치러졌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UCL 파운데이션에서 LSE 지원했던 학생들 중 UGAA 시험 초청을 받았던 학생들의 비율도 궁금합니다.
UGAA는 단기간에 준비하기보다는 평소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꾸준히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LSE에서 제공한 공식 샘플 문제를 중심으로 시험 유형을 익히고,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반복하며 준비했습니다.
실제 시험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시간 안에 정확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에 시간 관리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였습니다.
올해는 UCL 파운데이션에서 약 9명의 학생이 UGAA에 초청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 느낌에는 UGAA 시험 초청을 받은 학생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초청 자체도 의미 있는 과정이라고 느꼈습니다.
UGAA(Undergraduate Admissions Assessment)는 LSE가 A-level 등의 일반적인 고등학교 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원자를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시행하는 온라인 시험으로, 근거 활용 능력, 작문 능력, 수리 능력을 평가합니다. 시험은 총 3시간이며 에세이 섹션과 수학 문제 섹션 두 부분으로 구성되고,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정량적 요건이 없는 프로그램용 수학 또는 정량적 요건이 있는 프로그램용 수학 중 하나를 응시하게 됩니다.

6. 파운데이션 과정 동안 학업 외에 여가시간에는 어떤 활동을 하면서 보내셨나요? 그리고 파운데이션 공부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이고 왜 기억에 가장 남으시나요?
여가 시간에는 학교의 파이낸스 소사이어티 행사와 UCL 종합격투기(MMA) 동아리에 자주 나가거나 유럽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을 경험했습니다. 또한 금융시장과 기업 관련 뉴스를 꾸준히 읽으며 관심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려고 노력했습니다.
공부 외적으로도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교류하며 많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러시아를 비롯한 구소련 국가 출신 친구들과는 지금도 꾸준히 연락하며 서로 응원하는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제적인 인맥 역시 영국 유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큰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LSE 합격 메일을 받았던 날입니다. 그동안의 노력들이 보상받는 기분이었고, 제가 목표로 하는 금융권 커리어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는 생각이 들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되었습니다.
7. 원래는 경제학과를 생각하고 가셨는데, LSE는 경영학으로 진학하게 되셨습니다. 전공을 바꾸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실까요?
처음에는 경제학을 목표로 했지만 진로를 구체적으로 고민하면서 경영학이 제 목표와 더 잘 맞는다고 판단했습니다.
장기적으로 투자은행을 비롯한 금융권에서 커리어를 쌓고 싶었기 때문에 기업을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경영학 과정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또한 경영, 전략, 조직, 재무 등 폭넓은 분야를 배우면서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도 중요한 이유였습니다.

8. UCL 대학교에서 UCAS 지원은 어떻게 도움을 받으셨나요? 그리고 지원한 다른 학교와 오퍼는 어떻게 받으셨는지도 궁금합니다.
UCL에서는 자기소개서(Personal Statement) 검토와 UCAS 일정 관리 등 지원 과정 전반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을 때마다 담당 선생님께 상담을 받을 수 있었던 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UCL, LSE, Durham University에 지원했고, 최종적으로 가장 희망했던 LSE의 오퍼를 받아 진학을 결정했습니다.
9. 영국 파운데이션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실까요?
파운데이션은 단순히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과정이 아니라, 영국 대학의 공부 방식과 학업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성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더라도 너무 조급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꾸준함입니다. 매주 복습하는 습관을 들이고, 과제와 시험에서 받은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공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교류하고 런던과 유럽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것도 영국 유학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지금도 여러 나라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국제적인 인맥은 앞으로도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0. 앞으로 영국에서의 학업을 통해서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인가요?
LSE에서 다양한 분야를 배우며 금융에 대한 전문성을 키우고, 졸업 후에는 런던 금융권에서 커리어를 시작하는 것이 현재 가장 큰 목표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금융시장과 기업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국제적인 무대에서 활동하는 금융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11. 마지막으로 학부 비자 신청까지 완료되면, 영국유학센터의 수속서비스는 공식적으로 종료됩니다. 저희가 제공해드린 서비스나 추천해드린 영국유학은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처음 영국 유학을 준비할 때는 모든 과정이 낯설고 복잡하게 느껴졌지만, 학교 선택부터 UCAS 지원, 비자 준비까지 단계별로 세심하게 안내해 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궁금한 점이 생길 때마다 빠르고 친절하게 답변해 주셔서 불필요한 걱정보다는 학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었고, 좋은 결과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차장님을 비롯한 영국유학센터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영국 유학의 첫걸음을 자신 있게 시작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UCL

UCL은 세계 대학 순위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지켜온 학교예요. 11개 학부 산하 60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고, 2022년 기준 재학생 수는 약 51,000여 명으로 영국 내 1위 규모를 자랑합니다.
2027년 The Complete University Guide에서는 13위, 2027 QS 세계랭킹에서는 8위에 올랐고요. 지금까지 노벨상 수상자 30명, 필즈상 수상자 3명을 배출한 저력 있는 학교이기도 합니다.
UCL 파운데이션은 전 세계 10위 대학교 중 유일한 파운데이션 과정입니다.
내신 조건도 높고, 입학 시험, 인터뷰까지 거치는 등 입학이 쉽지 않지만, 그 만큼 대학교 입학 결과도 좋습니다.
파운데이션 과정에서 평균 55-62%의 학생이 UCL로 진학하고, 17-26%가 다른 러셀 그룹대학교를, 7-10%의 학생이 다른 영국 대학교로 진학합니다.

영국유학센터는 UCL 파운데이션 한국 공식 에이전시로, 매년 많은 학생들의 입학을 무료로 도와드리고 있어요.
경제학과를 목표로 시작했지만, 파운데이션 과정을 거치며 자신의 진로를 더 구체적으로 그려나간 끝에 경영학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낸 학생의 후기였습니다. 처음 목표와 다른 길을 선택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끝까지 고민하고 스스로 방향을 잡아나간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앞으로 런던 금융권에서 커리어를 쌓아가고 싶다는 학생의 꿈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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