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영국유학센터 선배와의 만남 1편] UCL·워릭·러프버러 파운데이션 학생들의 학업 꿀팁

안녕하세요, 영국유학센터입니다!

작년에 선배와의 만남을 진행했었는데요,

https://blog.naver.com/ukcentre/223556504901

이번 8월에 열린 ‘2025 선배와의 만남’ 행사,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어요.

이번 자리에는 작년 파운데이션 과정을 마치고 이제 곧 대학에 들어가는 선배들이 직접 와서, “내가 겪어본 영국 유학은 이랬다” 하고 솔직하게 들려줬습니다. 특히 올해는 UCL, 워릭, 러프버러 같은 영국 명문대에 합격한 선배들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눠줬는데요.

이 글에서는 여러분이 가장 궁금해하실 학업 이야기부터 정리해드릴게요.

선배들이 진학하는 영국 대학교 소개

올해는 UCL, 워릭, 러프버러대학교 파운데이션을 마치고 동 대학교로 진학하는 학생 세 명이 선배로 참가해서 본인들의 이야기를 나누어주었어요.

 

UCL (University College London)

UCL ©영국유학센터

세계 대학 순위에서 늘 상위권을 차지하는 명문으로, 11개 학부와 60개 학과, 약 5만 명의 학생이 다니는 영국 최대 규모의 대학입니다. 30명의 노벨상 수상자와 3명의 필즈상 수상자를 배출했고, 2026년 Complete University Guide 영국 13위, QS World University 2025 세계 69위로 국제적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워릭 대학교 (University of Warwick)

워릭대학교 ©영국유학센터

영국 코번트리에 위치한 연구중심대학으로, 경영·경제·수학·정치학 등 사회과학 분야가 강세입니다. 세계 대학 순위 주요 지표에서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경영학과는 취업 연계가 뛰어나 국제학생들이 많이 찾는 전공입니다.

러프버러 대학교 (Loughborough University)

영국 중부 러프버러와 런던에 캠퍼스를 둔 연구중심 대학으로, 스포츠 경영과 디자인 분야 세계적 명성을 자랑합니다. 2017년부터 2025년까지 9년 연속 스포츠 관련 학과 세계 1위를 기록했고, 2026 Complete University Guide 영국 7위, 가디언 10위에 올랐습니다. 또한 비즈니스 스쿨이 Triple Accreditation을 받은 명문이기도 합니다.

이 명문대 선배들이 들려준, 영국 파운데이션 과정의 진짜 모습을 소개할게요.


선배 자기소개

먼저 간단히 선배들부터 소개할게요.

  • 최**: UCL 파운데이션 수료 후, UCL 건축학과 입학 예정
  • 김**: 워릭 파운데이션 수료 후, 워릭 대학교 경영학과 진학
  • 김**: 러프버러 파운데이션 수료 후, 러프버러 대학교 스포츠 매니지먼트 선택

수업 방식, 한국이랑 뭐가 다를까?

선배들이 입을 모아 강조한 건 “참여 없이는 성적도 없다”는 거였어요. 한국식 수업처럼 교수님 말씀을 받아 적는 구조가 아니라, 영국은 학생이 직접 준비하고 토론·발표에 참여해야 점수가 나옵니다.

  • Lecture(강의): 기본 개념을 배우는 시간
  • Tutorial(튜토리얼): 튜터와 소규모로 만나 개별 과제 피드백 받기
  • Seminar(세미나): 토론과 발표 중심

“세미나 때 아무 말도 안 하면 그냥 0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어요. 튜터와의 1:1 미팅도 성적 관리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니 꼭 활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습니다.

과목별 경험담

  • 건축학: 포트폴리오 과목이 가장 어렵다고 했습니다. 완성도보다 중요한 건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그것을 어떻게 시각적으로 표현하는지" 였어요.
  • 경영학: 마케팅, 비즈니스 과목은 흥미로웠지만, 비즈니스 법은 사례 적용이 많아 가장 까다로운 과목으로 꼽혔습니다.
  • 영어(EAP): 영어 수업은 발표·토론 위주라 단순 시험 대비가 아닌, 실질적인 언어 사용 훈련이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파운데이션 성적 평가 방식

과목마다 평가 비중은 천차만별입니다.

  • 시험 60% + 리포트 40%
  • 과제와 포트폴리오 100% 평가

이런 식으로 구성이 다양했어요.

비즈니스 계열은 그룹 프로젝트·프레젠테이션 비중이 큰데, ‘프리 라이더’ 문제도 있었답니다. 다행히 기여도를 기록하는 리플렉티브 에세이로 보완하거나 튜터 상담을 통해 조정이 가능했다고 했습니다.

 

시험과 재시험

시험과 관련해 실제 사례도 나왔습니다.

  • 시험 날 교통 문제로 시험장에 못 간 학생 → 신청하면 시험 연기 가능 (최대 3회)
  • 성적 미달로 재시험 보는 경우 → 여름 방학에 따로 시험, 기숙사 계약 연장 등 추가 비용 발생

재시험은 단순히 한 번 더 보는 문제가 아니라, 생활 전반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처음부터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선배들의 학업 조언

“모든 과목에서 A 받을 필요 없다. 커트라인만 넘길 과목, 점수를 끌어올릴 과목을 나눠라.”

“영어는 높을수록 유리하다. 가능하다면 파운데이션 전까지 IELTS 6.5는 만들어라.”

그리고 공통으로 나온 말!

​ 벼락치기는 절대 안 통한다는 거예요.

에세이나 리포트는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제출일 직전에 끝내는 건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학업편 핵심 꿀팁

  1. 벼락치기는 절대 금물
  2. 핸드북 꼼꼼히 확인하기 (모든 평가 비중이 다 나와 있음)
  3. 튜터·교수님에게 질문하기
  4. 포트폴리오는 결과물보다 과정과 표현 능력이 중요

 


선배들이 한결같이 말한 건, 파운데이션은 단순한 입시 과정이 아니라, 영국식 대학 생활을 미리 경험하는 훈련 과정이라는 점이었어요.

처음엔 힘들지만, 전략적으로 준비하면 대학 진학 이후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영국 유학의 또 다른 현실, 바로 기숙사 생활·생활비·식사와 교류 활동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영국 파운데이션이나 대학 진학을 준비 중이라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저희 영국유학센터로 편하게 문의 주세요. 여러분의 상황에 맞춘 상담을 도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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