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현지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과의 만남 | 구직, 이력서, 면접

저번에 공지했던, 영국 대학교 선배와의 만남 후기를 풀어보겠습니다. 

영국 대학교 선배와의 만남

얼마 전, 영국 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지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선배 세 명을 모시고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크랜필드 대학교에서 항공우주 석사를 마치고 방산항공 기업에서 프로젝트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BSH님, 

워릭 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이번 달부터 스타트업에서 영업직으로 첫발을 내딛는 AYM님, 

그리고 영란은행 Bank of England과 JP 모건 인턴십을 거쳐 다음달 영란은행 입사 예정인 퀸메리대학교 출신 JSH선배까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세 분이 대학교 생활부터 구직 활동, 영국 직장 업무 환경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 주셨어요.

웨비나 모습

 

영국 대학교 생활과 취업 연계

대학 생활에 대해서는 세 사람 모두 스스로 찾아 나서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는 환경이라는 점을 강조했어요. 커리어 센터의 모의 면접, 이력서 첨삭, 잡 페어 등 대학이 제공하는 지원은 풍부하지만,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격차가 크다는 것입니다. 특히 BSH님은 영국 내 취업을 목표한다면 석사 과정 시작 직후 바로 목표 직무를 정하고 Job description에 맞는 석사 프로젝트를 하는 등의 역량을 쌓아가는 전략적 접근이 취업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조언을 해주었어요.

모든 영국 대학교 커리어센터에서 영문이력서 작성과 면접 준비, 구직 정보 등 취업을 도와줍니다.©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

 

영국 내 구직 활동

이력서와 커버 레터에 대한 실질적인 팁도 많았어요. AYM님의 번번히 서류심사에서 떨어진 후 궁리끝에 이름을 영어식으로 바꾼 뒤 서류 통과율이 크게 올라갔다는 경험담도 유용했어요. 또한, 지원 분야와 직무 기술서에 맞춰 이력서와 커버 레터를 다르게 써야 한다는 조언, 그리고 논리적 사고력과 팀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를 보여주는 것이 학벌이나 스펙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공통적으로 나왔습니다.

JSH님은 정말 적극적으로, 링크드인으로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로 취업한 대학 선배를 찾아서 커피챗을 요청했다고 해요.

런던 소재 대학교 VS 지방 소재 대학교- 취업 영향

런던과 지방 대학 중 어디가 취업에 유리한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지 않았습니다. 런던은 네트워킹과 채용 행사 측면에서 분명한 이점이 있지만, 전공과 산업군에 따라 지방 대학도 충분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세 사람 모두 공감했습니다. 특히 BSH님은 공학 계열처럼 부지가 필요한 산업은 런던보다 오히려 지방에 취업 기회가 많다고 얘기하셨어요.

크랜필드대학교의 취업박람회

 

영국 직장 문화와 업무 환경

회사 문화와 관련해서는 성과 중심의 평가 방식과 상대적으로 수평적인 의사소통 구조가 인상적이라는 의견이 많았어요. 다만 업종과 조직 문화에 따라 업무 강도와 자율성의 정도는 크게 다르며, JP Morgan 등 미국계 기업은 영국계 기업보다 빠른 속도와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다는 비교도 흥미로웠습니다.

JSH님은 영란은행에서 정부 분들과도 많이 만나게 되고, 한국은행 분들과의 협상 자리와 영국 국회에도 나가는 기회도 있었다고 해요. 또한, Bank of England (영란은행)는 공기업이라 JP모건과 같은 사기업에 비해 확실히 워라벨은 좋았다고 해요.

영란은행 인턴십 공지 (출처 Bank of England 웹사이트 캡쳐)

 

후배들에게 조언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전하는 조언도 인상 깊었어요. 영어 실력 자체보다 자신의 의도를 정확히 전달하려는 자신감이 더 중요하다, 그리고 유학 생활 동안 최대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나누어주었습니다.

이번 만남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은, 영국 유학과 취업의 성공은 결국 스스로 얼마나 적극적으로 기회를 찾아 나서느냐에 달려 있다는 사실입니다.


거의 1시간 30분 정도의 웨비나가 끝나고 세 분 모두 흔쾌히 각자의 링크드인 링크를 공유해 주시며, 후배 분들이 궁금한 거 있으면 메시지 달라고 하더라구요. 영국유학센터 학생분들끼리 서로 돕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영국유학센터는 영국 현지에서 실제로 부딪히며 배운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전하겠습니다.

 

웨비나 풀 영상은 영국유학센터 학생분께만 공개됩니다.


5년전 영국 파운데이션 과정 유학을 간 학생이 졸업 후 취업했다고 소식을 전해줬어요. 

영국 파운데이션 유학부터 대학교 졸업 후 IBM 취업까지-졸업생 후기

요크대학교에서 경영 석사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영국유학센터 학생분이 국내 은행의 영국 런던 지점에 취업하셨다고 소식을 전해주셨고, 

또 다른 분은 LSE 석사 마치고 주영 한국 대사관으로 취업했다는 소식도 전해주셨구요.

모든 영국유학센터 학생분들이 목표한 바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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