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파운데이션 UPC 합격 후기: 한 분이 맡아서 끝까지 도움을 주시는 부분이 너무 믿음이 가서 선택했어요.

 

 

전세계 10위 대학교, 영국 UCL

 

UCL 파운데이션 합격하신 걸 정말 축하 드립니다. 이제 출국 및 수업 시작일이 1달 남짓 남았는데 기분이 어떠세요?

 

긴장 반 설렘 반 인 것 같아요. 외국에서 오랫동안 체류하는 것이 처음이라 떨리기는 하지만, 그만큼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처음 준비를 시작한 때가 올해 2월이니 벌써 7개월이 지나 출국을 준비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요. 코로나가 사실 걱정이기는 하지만, 백신을 맞은 상태이고 자가격리도 진행하니 조금은 안심하고 지낼 생각이에요.

 

많은 유학 국가 중에서 왜 영국을 선택하셨나요?? 그리고 UCL 파운데이션을 결정하시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큰 이유는 없는 것 같아요. 사촌형이 영국으로 유학준비를 한다는 말을 듣고, 여러 과정들을 스스로 찾아보고 파운데이션이라는 좋은 코스가 있다는 것을 알고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파운데이션 과정 중에서도 UCL 파운데이션 과정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대학교의 명성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상 파운데이션을 진행하는 대학들 중에서는 가장 좋은 곳이었고, 대다수의 파운데이션 과정을 무사히 마친 학생이 UCL에 합격한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물론 후에 제가 원하는 과인 COMPUTER SCIENCE는 더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는 했지만, 오히려 더 열심히 해야 되겠다는 마음을 갖게 해준 것 같아요.

 

 UCL 파운데이션은 입학시험 및 인터뷰 등 합격을 위해서는 여러가지 거쳐야 하는 관문이 많은데 본인이 응시 했던 과목 시험 및 인터뷰 경험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 해주실 수 있을까요?

 

저는 COMPUTER SCIENCE과를 희망했기 때문에 입학시험 때 수학과 물리과목을 선택해서 시험을 치루었습니다. 수학 같은 경우 한국에서 고등학교 이과과정을 무난하게 이수했다면, 용어 정도만 익혀도 통과할 수 있는 난이도 였습니다. 그러나 물리는 용어를 공부해도 그 용어를 번역한 뜻이 한국 물리 교육과정에서 쓰이는 용어와 다른 것들이 꽤 있어서 어려움을 겪기는 했으나, 이 또한 한국에서 고등학교 때 물리1,2 과목을 이수했다면, 또 개념들의 정의를 잘 이해하고 있었다면 크게 부담이 되는 시험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또 인터뷰 같은 경우 일단 제 소개를 완벽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 과정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전공과 관련을 지어 말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수학과 물리 문제를 인터뷰 도중에 면접관 님이 내시는데, 수학 같은 경우 저는 그래프를 해석하는 문제와 미분을 했을 때 그래프상에서 알 수 있는 점 등에 대해 물어봤고, 물리는 역학관련 문제 한문제와 뉴턴 제1법칙이 무엇인지 아는 원초적인 문제가 나왔어요. 마지막에 언급한 뉴턴 제 1법칙을 물어보는 것은 유학원에서 미리 예시질문으로 보내주셔서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갑자기 그러한 질문을 들으면 굉장히 난감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파운데이션 합격 이후,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서 어떻게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계셨나요?

 

저 같은 경우는 외국에서 생활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영어로 말하기가 굉장히 약한 편이었고 실제로 아이엘츠 시험에서도 스피킹 부분이 가장 점수가 낮게 나오기도 했고요. 그래서 가기전에 회화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서 영국문화원에 등록해 다녔습니다. 한 번 갈 때 1시간 반씩 하나의 주제에 대해 대화도 하고 토론도 하는 형식이어서 만족했던 것 같아요.(가격이 조금 부담스럽긴 했지만 ㅎㅎ) 또 좋았던 점은 영국문화원이라 선생님들이 영국 발음을 사용하신 다는 것이었서, 가기전에 미리 영국발음에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 수학보다는 물리를 예습해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영국유학원에서 보내주신 예습용 책을 아마존을 통해 중고로 구입해 미리 공부했어요. 저는 공부할 때 단권화 하는 것이 좋아 책 한권으로만 공부를 했고, 모르는 부분은 유튜브에 검색하거나 유학원에서 보내주신 사이트에서 인강을 종종 들었던것 같아요. 가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영국 유학을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어떤 부분이셨나요?

 

파운데이션 과정을 결정하기 까지가 가장 어려웠던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사실 유학은 생각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대입입시가 끝난 후 에야 준비했어요. 영국은 대학 접수를 1월부터 시작을 하기 때문에 늦은 감이 있었고, 실제로 한국내에서 fast-course로 파운데이션을 진행하고 바로 대학으로 진학하는 경로도 있기는 했지만, 그렇게 하면 제가 원하는 대학을 가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 저는 1년을 더 투자해서라도 더 질 좋은 교육을 받는 것이 좋겠다 싶어 파운데이션 준비를 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이 결정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아요. 재수 대신에 선택한 결정이 사실상 재수 한 것 보다 늦게 대학에 입학하게 되는 것이었기 때문이죠. 그러나 영국 대학은 3년제 이므로 그 부분은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더 나아가 유학 준비를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것 중하나가 출국 준비였던 것 같아요. 준비해야할 서류가 코로나19로 인해 2배는 늘어난 것 같고, 변수들도 너무 많아서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해도 뭔가 빠진 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불안했던 것 같아요. 얼른 코로나19가 끝나 이러한 복잡함이 조금 해결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여러 유학원들 가운데, 영국유학센터와 함께 준비하시기로 최종 결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다른 유학원에 있다가 영국유학센터로 옮기게 되었어요. 다른 유학원에서 국내 파운데이션을 통해 올해에 원하는 대학인 UCL에 합격할 수 있다고 해서 그냥 믿고 다니다가 갑자기 불안한 마음이 들어 다른 유학원들 상담을 다니기 시작했고, 가장 저와 잘 맞았던 유학원이 영국유학센터였던 것 같아요. 후기들도 다 너무 좋았고, 한 분이 맡아서 끝까지 도움을 주시는 부분이 너무 믿음이 가서 선택했어요. 

 

영국유학센터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 특별히 부족하다가 느끼신 서비스 부분이나, 추천 해주실만한 서비스가 있으신가요?

 

아니요 너무 좋았어요!:) 앞으로 대학 진학할 때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파운데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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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톨대학교 부설 파운데이션 후기
'한국 입시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아무래도 ‘절대 평가’여서 상대적으로 같은 반 학생들과의 경쟁 심리가 덜하고 서로 협력하며 과제를 수행하는 분위기였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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