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실용음악대 ICMP 보컬 석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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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음악만을 전문적으로 학사, 석사과정을 운영하는 영국 런던 ICMP의 한국 석사 졸업생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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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MP 석사과정 졸업생 정승수 인터뷰


한국에서 런던으로 그리고 다시 한국으로, ICMP 보컬 석사과정 졸업생 정승수가 그의 음악 여정에 대해 지금 이야기 합니다.


ICMP 보컬 석사과정 졸업생 정승수는 런던의 풍부한 음악적 환경에 둘러싸인 ICMP에서 저희와 함께 공부하며 그의 재능을 꽃 피우기 위해 머나먼 여정을 떠나 왔었습니다.  2017년 서울로 돌아간 그는, 그의 모교인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보컬 강사로 일하기 시작하고, 그의 후배들을 위해 ICMP에서 습득한 보컬 테크닉과 활용 기술들을 강의실에서 전하고 있음은 물론, 월 리모던 (WurliModern) 밴드의 일원으로 음반 발매 및 공연 등으로 왕성히 활동 중에 있습니다. 저희는 그의 음악 여정과 런던에서의 그의 시간이, 그의 음악 경력을 형성하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궁금해 그를 다시 만났습니다.



음악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저는 11살 때부터 사람들 앞에서 노래 했어요. 제가 어느정도 재능이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것이 저 의 평생직업이 될 줄은 그땐 꿈에도 몰랐습니다. 어릴적 부모님은 제가 변호사나 사업가가 되길 원하셔 서, 저는 저의 미래 직업 안에 음악이란 단어조차 생각 할 수 없었어요. 그러다 대학을 진학한 후 밴드에 들어가면서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밴드는 헤비메탈 밴드는데, Guns N 'Roses 및 Skid Row와 같은 LA 메탈 밴드 음악을 주로 카피 했었습니다. 어느 날 밴드 연습이 끝나고 체육관에서 운동을 했는데, 불현듯 제가 뮤지션이 되고 싶 어 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후, 저는 프로 가수가 되는 꿈을 쫓기로 결단해 보컬 개인레슨을 받기 시 작했습니다. Stevie Wonder와 Luther Vandross의 열렬한 팬인 선생님께 배웠는데, 저에게 그쪽 장 르의 노래를 많이 소개시켜 주셨죠. 그러다 보니, 저는 바로 R&B와 소울 장르의 매료되고 말았죠. 저는 특히 Donny Hathaway의 목소리와 창법을 좋아했는데, 그의 노래를 듣고 정말 많이 배웠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 지금까지 제 인생의 명반 하나를 꼽으라면 Stevie Wonder의 ‘Fulfillingness' First Finale ‘(1974)일 거예요.




무엇이 당신을 ICMP로 이끌었다고 생각하며, 런던에서의 석사과정은 어땠나요? 


제가 서울 예술 대학교에 재학 중일 때 ICMP 교수진 밴드가 공연을 위해 저희 학교에 방문했어요. 공 연중 ICMP의 보컬 교수님 Vic Bynoe의 노래를 듣는데 저는 바로 매료 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마침 노래할 기회가 생겼고 그분이 저의 노래에 대한 조언을 해 주셨는데, 그때 들었던 말들이 모두 제 마음을 사로잡았었습니다. 마침, 당시 저는 유학으로 음악대학원에 진학하기 위해 여러 학교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그 순간 ICMP라 는 저에게 딱 맞는 학교를 찾았다고 생각했죠. 여담이지만, 제 대학원 3학기 때 그토록 원했던 Vic 교수님과의 개인레슨을 마침내 받기도 했죠. 아무튼, 언어 문제, 문화적 적응, 때로는 타지에 사는 외로움 등과 싸워야 했던 런던에서의 석사과정은 제 생각보다 훨씬 힘들었어요. 


하지만, 담당 교수님, 학교 관계자 및 동료들이 있어 항상 힘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제가 도움을 청했을 때 대부분 주저없이 저를 지원해 주었는데, 그것이 제가 어려움을 극복하기 시작한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이 자리를 빌려 그들에게 감사했고, 지금도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ICMP에 서 수학하며 받은 정말 엄청난 음악 교육은 이전의 제 인생에 어디서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것으로, 지금 저의 가장 소중한 자산으로 남아 있습니다!



ICMP에서 저는, 매 학기 모든 학술 연구와 공연 및 연주실습으로 훌륭한 조화를 이룬 교과과정의 강의 와 개인 레슨을 통하여 저의 음악적 정체성과 보컬 표현력을 위해 더 깊이 몰두할 수 있었던 정말 가치 있는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이 과정을 시작할 때부터 음악 강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나요? 


솔직히 아닙니다. 그때는 그저 창조적인 공연 예술가가 되는 것이 저의 유일한 목표였습니다. 하지만, 지 금은 가르치는 것 자체도 굉장히 많은 장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런던에서의 생활은 어떠했고, 이 도시에서 음악을 공부한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모두가 알다시피, 세계 음악을 이끄는 도 시중 하나인 런던은 특히 유럽에서 현대 음악의 확실한 수도적 가치를 지닌 도시잖아요. 거기서 공부할 때 저는 작은 어쿠스틱 밴드를 만들어 가능한 한 많은 곳에서 라 이브 공연을 하려고 했었죠. 주로 여러 영국 펍에서 공연을 했었는데, 낯선 외국인인 저와 저의 음악을 전혀 모르는데도 제 음악을 듣고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어요. 저 또한 다른 음악인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정말 많은 공연장을 갔었는데, 런던의 라이브 공연 음악 시장 의 규모가 얼마나 큰지와 사람들이 라이브 음악 공연을 보기 위해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는 것에 깜 짝 놀랐었습니다. 런던과 같은 도시에서 음악을 배운다는 것은, 한국에 전혀 돌아가고 싶지 않을 만큼의, 이러한 음악적으로 구축된 좋은 환경을 경험하고 즐기는 것인 것 같아요. 또한, 오픈 마이크 나이트 (Open Mic Nights)나 정기 직업 경력 및 네트워킹 워크샵과 같은 ICMP의 이벤트들은, 재학생에게 런던에서 많은 것을 할 수 있도록 훌륭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 일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ICMP를 졸업하고 한국에 돌아온 후 저의 모교인 서울예술대학교에서 보컬 강사직을 제안 받아 시작하 게 되었어요.

실용음악과 두명의 교수님이 저를 추천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최우수 졸업생으로 런던에서 학위를 받은 것이 결과에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았어요.




음악을 가르치는 일에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학생들의 이해에서 나오는 공감의 즐거운 반응을 볼 때가 가장 만족스러운 순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거기에 더해, 개인적으로 경쟁이 매우 치열한 서울예대 입학 오디션을 통과한 수준 높은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는 것도 좋고요. 그들은 일반적으로 저의 수업을 잘 따라오고 빠르게 습득하여 좋은 결과물을 바로 보여주거든요. 또한, 재능 있는 학생들의 아름다운 노래 소리를 듣는 것은 언제나 기분 좋습니다.




가르치는 것을 통해 배운 점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그것이 당신의 프로젝트에 어떤 향을 끼치나요? 


주당 20회의 개인 레슨을 진행하다 보니 이제는 보컬 학생들의 일반적인 문제들을 보다 쉽고 빠르게 이 해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학생을 가르치는 것을 통해, 저 또한 기본적인 보컬 테크닉을 단계별로 다시 연습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기는데, 그것이 제가 더 나은 가수가 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지 않나 생 각합니다. 또한, 어린 학생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새로운 소식을 공유할 기회도 많은데, 거기서 요즘 음악의 트렌드나 최신 정보를 얻고 있어요. 이러한 모든 것들이 제가 곡을 쓰는데 많은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요즘 서울의 음악 동향은 어떤가요? 


아시다시피, 서울이라는 도시는 한국의 수도로, 한국 음악 시장 중 가장 크고 발달한 곳으로 저는 한국의 음악을 대표하는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의 음악계는 런던과 마찬가지로 경쟁이 매우 치열한 곳이라 말할 수 있죠. 그런데, BTS 같은 많은 여러 한국 아이돌 그룹이 세계 음악 공연 시장에서 선전하게 되면 서 서울의 음악 시장이 그 어느 때 보다 더욱 거대해지고 복잡해지는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이면의 국내 주요 음악 산업은 아쉽게도 현재 몇몇 레코드 출판 회사만이 이끌어 갈 정도로 놀랍게도 축소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불법 스트리밍, 과도한 SNS 마케팅 및 지극히 상업적인 TV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등 많은 복합적인 문제가 실질적으로 극도의 약육강식적 시장을 만든 것 같아요. 하지만,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의 발달로, 한국 음악의 장르적 다양성을 제공하는 인디 음악 시장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음악 경력을 만들어가는 것에 대한 들어본 최고의 조언은 무엇인가요? 한국의 전설적인 뮤지션 중 한 명인 송창식이 TV에 출연해 이 말을 하신 것이 기억나네요. “저는 과거 언젠가 연습을 많이 할수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가수가 전혀 노력하지 않는 타고난 재능을 가진 가수보다 더 노래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전히 60세가 넘어서도 계속 매일 몇 시간씩 노래와 연주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노력한 시간에 비례해 그 거리를 더 벌릴 수 있으니 까요.” 저는 항상 제가 음악을 늦게 시작한 것에 대해 불평하곤 했었는데, 이 인터뷰를 보고 깊이 감명 받았었습니다. 이제는 저도 제가 성공적인 교육자와 가수가 되더라도 여전히 연습하고 도전할 것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승수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seoularts.ac.kr 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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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후기는 학교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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