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 대학교 약대 파운데이션 후기 - "영어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 리딩을 미리 향상시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노팅엄 대학교 약대에 입학 예정이신 학생 분의 영국 파운데이션 후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학생분께서 직접 찍은 사진들도 있으니 함께 볼까요?^^

 

노팅엄 대학교는 1881년에 설립되었고, 러셀 그룹 대학교 중 한 곳이며 33,00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입니다. 그 중 150개국의 10,000명이 국제 학생들이죠! 영국에는 5개의 캠퍼스로 이루어져 있고, 말레이시아와 중국에 캠퍼스가 있는 국제적인 대학교입니다.

  • 영국 30위(2025 Complete University Guide ), 세계 108위 ( 2025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 골드- Teaching Excellence Framework 2017
  • 36만평의 캠퍼스
  • 기업체가 가장 선호하는 대학 중 하나

학생분이 찍은 사진

 

Q.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영국유학센터를 통해서 2024년 9월 노팅엄대학 약리학과 University of Nottingham의  BSc Pharmacology에 입학 예정입니다.

Q. 영국 파운데이션을 결정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영국의 명문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선택하였습니다.

 

Q. 지원하셨던 학교와 전공 그리고 선택하신 학교, 그리고 해당 학교를 선택하신 이유는 어떻게 되나요?

기존에 University of Nottingham의 생명공학 전공을 선택하여 입학했지만, 나중에 졸업해 제가 공학 분야로 진출하고 싶은지에 대해 깊게 생각했습니다. 저한테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어떤 과목을 제가 즐겁게 배우는지 찾기 시작했고, 생물학 또는 약 과목을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노팅엄 대학은 약대로 유명하지만 저는 5년 동안 약학을 공부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mPharmacy 전공을 선택하면 약사도 될 수 있고 제약 업계에 진출할 수 있지만, 저는 약사가 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약물이 신체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아내는pharmacology 약리학 전공을 선택했습니다.

 

Q. 기존에 IB공부 하셨는데 IB와 비교해보았을 때 영국에서 파운데이션을 공부하는 기간동안 힘들었던 점이 있나요?

IB가 파운데이션에 비해 더욱 고된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IB는 2년 과정에 많고 깊은 양을 커버합니다. 파운데이션은 9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에 많은 챕터를 커버하지만, IB처럼 깊게 배우는 것이 아닌, 기본 지식만 터치해 배운다고 생각합니다. 파운데이션 중에 1텀 때 배운 챕터를 중간고사에 봐서 2번째 텀에서는 그 범위가 나오지 않지만 IB는 모든 것을 한번에 봐서 외워야 했던 것도 많고, 중간 중간에 IA, IO 그리고 (TOK EE CAS)도 준비해야 했었습니다. 파운데이션을 공부하는 기간 동안은 힘들었던 점은 크게 없었습니다. 파운데이션 과목들이 IB때 했던 과목들과 비슷하고, 이미 아는 지식에서 복습하는 느낌으로 공부했습니다. 힘든 시간이 있었다면, 영국의 문화와 억양 그리고 날씨에 적응하는 게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현지 문화에 익숙해지는 과정에서 많은 성장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분이 찍은 사진

 

Q. 파운데이션 때 배웠던 과목과 수업 방식이 궁금해요. 교재는 어떤걸 사용했나요?

배운 과목은 Chemistry, Biology, Math, 그리고 Extended Project를 수강했습니다. 영어는 면제가 되어 영어 수업을 듣지 않았습니다. 일주일에 한 과목당 4시간씩 배우며, 정해진 수업 시간에 튜터가 피피티로 수업합니다. 학교에서 A level교재를 온라인으로 줘서 그거 보면서도 리뷰를 하며, 따로 제가 이해하기 쉽게 노트 필기를 하면서 공부했습니다.

 

Q. 파운데이션을 준비하는 학생 분들께 미리 공부하고 가면 좋을 만한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먼저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므로 영어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 리딩을 미리 향상시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든 과목에서 에세이를 쓰지만, 특히 EP (Extended Project)과목에서는 레퍼런스(Harvard referencing)를 배우고 에세이를 작성하는데, 리서치 하면서 에세이 쓰는 기술을 연습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기본 수학과 화학 생물학 개념을 영어로 준비하시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어로도 배우는 것은 좋지만, 학교에서는 영어로 배우고 시험 보고 하니, 영어로 준비하는 게 더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학생분이 찍은 사진

 

Q. 외국에서 오랜 기간 생활하셔서 영어를 굉장히 잘하셨어요. 영국 유학을 하는 데에 있어서 영어가 부족한 학생 분들께 조언을 주신다면?

저는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께서 영어권에 노출시켜, 현재 한국어보다 영어를 쓰는 게 더 편해졌습니다. 하지만 저도 중학생 때부터 제대로 영어를 배우기 시작해 처음에는 외국인 친구들과 대화 하기 어려웠습니다. 지금 느끼기엔 영어 실력은 꾸준한 연습을 통해 향상 된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뉴스, 영화도 많이 도움이 되지만, 직접 외국인들과 대화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영국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어가 모국어임으로 최대한 많은 사람들과 대화할 기회를 자주 가지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영어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도 그 자체가 성장이고 과정이며, 도전하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말하기 혹은 쓸 때에 실수를 해도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실수를 통해 배우는 것을 중요시 했으면 좋겠습니다.

Q. 여러 유학원 중 영국유학센터는 왜 선택하게 되셨고, 함께 준비하시면서 어떤 점이 좋으셨나요? 혹은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솔직히 말하면 어머니께서 4개의 영국 유학원 블로그들을 캡쳐해서 저에게 보내주셨는데 그 중에 제가 리서치해서 고른 것이 아닌 무작위로 아무 번호 하나를 골라 딱 전화를 해서 상담을 했던 곳이 영국유학센터였습니다. 우선 너무 좋은 배지예 과장님과 서포트가 좋은 유학원을 만나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1:1로 담당하여 영국 유학에 특화된 전문성을 보여주셨고 그 때에 저의 상황과 목표에 맞춰 추천과 안내해 주셨습니다.

파운데이션 기간 동안에도 연락을 끊지 않고 응원해주셨으며, 기숙사에도 문제가 많아, 힘들 때에도 과장님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셨습니다. 영국 타지에 혼자 있으면서 암울했지만 과장님의 많은 격려 메세지를 통해 힘이 되어서 의지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 기말고사를 못 봤다고 생각하여 과장님께 연락을 드려 만약의 경우 결과가 통과되지 못했을 때에, 1부터 10까지의 계획도 같이 세웠습니다. 그때 많이 힘들고 시험 본 다음 날부터 재시험 준비를 하며 첫 시험 결과까지 기다렸지만 다행히 한번에 통과되어 같이 기뻐했습니다.

또, 비자 신청과 필요한 서류 준비과정에서도 꼼꼼하고 쉽게 안내해 주시고 불안함 없이 빠르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유학원이라고 생각합니다.

Q. 곧 영국 대학교 입학을 앞두고 계신데요, 소감이 궁금합니다. 출국 전까지 계획은 따로 있으신가요?

본과 입학까지 한달 채도 남지 않은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곧 다시 영국을 가, 본과를 다니는 게 매우 기대되고 설렙니다. 파운데이션 때는 하지 못했던 동아리도 들어가보고 싶고 스포츠도 하고 싶습니다. 1년 동안 준비해온 생활이 현실이 되는 게 기대되고 어떻게 3년을 보낼지도 궁금합니다. 전공에 대한 수업과 대학교 내에 다양한 문화를 쌓을 수 있는 것도 궁금해집니다. 출국 전까지의 계획은 한국에서 사야 하는 물건들을 미리 준비하려고 바쁩니다. 파운데이션 하면서 요리를 배워, 본과에서도 혼자 생활하면서 다시 요리를 해야 하니 한국에서 많은 재료들과 파운데이션 때 많이 준비를 못한 겨울 옷을 사 들어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학생분이 찍은 사진

 

Q. 영국 파운데이션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언을 한다면?

앞서 언급했듯이 영어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로 수업을 하고 친구들과 대화를 하니 많이 준비하시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파운데이션에 한국인 친구들이 꽤 많은데, 물론 한국인 친구들을 사귀는 것도 좋지만, 외국인 친구들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실력을 올리기 위해 친구와 대화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업도 시험도 영어이기 때문에 한국어로 필기하거나 한국어로 유튜브/수업 교재를 따로 찾아 공부하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번역해서 단어의 뜻을 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대한 번역을 쓰지 않고 자신이 영어로 뜻을 이해하고 모르는 부분은 영어로 검색해서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간관리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숙제는 많이 없지만 모든 과목들의 중요한 과제들의 기한이 보통 같은 날에 있습니다. 미리 계획을 세워 기한보다 빨리 끝내 제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선생님께 최대한 많은 피드백을 받고 질문을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피드백을 가끔 대충 줄 때에는 직접 미팅을 잡아서 선생님께 자기의 과제에서 뭐가 부족하고 뭘 채우고 그리고 무슨 챕터에서 많이 노력을 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지 상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영국 파운데이션 입학 문의는 영국유학센터로 부탁드립니다!

#약학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