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어학연수 준비사항 – 준비물편
짧게는 한달, 길게는 11개월 까지 영국에서 머물러야 하는 만큼 출국전 준비사항에 대해서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영국어학연수 출국 전 준비물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할께요!
환전
환전의 경우, 분실의 위험이 있으므로 영국어학연수 전체기간 사용할 금액이 아닌 2-3주 정도 사용할 최소한만 준비하시되 ￡50 지폐는 잘 안 쓰므로 ￡ 20, ￡10, ￡5 지폐로 환전해가지시는 것이 좋습니다.
영국의 대부분의 가게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하니까 환전은 최소한만 하셔도 됩니다.
다만, 요샌 지점에서 파운드 지폐를 많이 안 갖고 있어서, 미리 환전신청을 예약 하시는게 좋아요.
인터넷뱅킹으로 미리 신청하면 원하는 지점에서 찾는거죠.
아래는 국민은행 웹사이트인데, 다른 은행도 비슷한 서비스가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해외체크카드
현지에서 현지 통화로 인출할 수 있고 카드 결제도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약 2-3주 정도 쓸 돈은 현금으로 가져가고 이후에는 영국에서 은행계좌를 열어서 한국에서 송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카드
신용카드의 경우 VISA나 Master 카드로 추천드려요. 영국에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나 다이너스 등은 잘 안 받아주는 곳도 있어요.
이때 부모님 명의로 된 카드는 가져가면 안됩니다.
영국의 경우 신용카드 사용시 카드 뒷면 서명을 확인하며 신분증을 요구할 수도 있는 만큼 본인 명의로 된 신용카드 (학생이라면 가족 신용카드) 준비해 가세요.
최근엔 트래블월렛카드이나 트래블로그 (선불식 충전카드) 를 많이 준비해가시는데요,
국내은행이나 증권사 계좌에 연동해서 사용가능하며 ATM 수수료로 면제 되기 때문에 추천 드립니다.
영국 갈때 정말 꼭꼭 필요한게 컨택리스 카드 (비접촉식 결제가 되는 카드) 에요!
지금 신용카드 뒷면에 이 로고가 붙어있는지 찾아보세요!
없다면 영국 가시기 전에 얼른 컨택리스 결제가 되는 카드로 발급받아가세요.
컨택리스 카드란,
우리나라에서 결제할때는 대부분 카드를 결제 기기에 집어넣거나, 결제하는 직원에게 건네주고 결제하는데, 해외에서는 교통카드 대고 결제하는것처럼 비접촉식으로 결제하는걸로 코로나19 이후로 많이 바뀌었어요.
대신 결제 한도가 한번에 100파운드이고, 그 이상이면 예전 방식으로 결제합니다.
제가 저번에 영국 출장가서 마트에서 예전 방식으로 결제하려고 하니 오히려 비밀번호도 입력하고, 어떤 때는 직원이 나와서 승인해줘야 하는 등 더 불편하더라구요.
정말 찍고 바로 결제할 수 있으니, 엄청 편리하구요.
14주 이상 어학연수를 등록하시면 학생으로 오이스터 카드 학생으로 등록하고 30% 할인된 요금을 받을 수 있어서 오이스터 카드가 필요하지만, 그 이하 단기 영국어학연수를 가시는 분들이라면 오이스터카드 살 필요없이 컨택리스 카드로 버스, 지하철 교통카드로 이용가능하며 런던 뿐만 아니라 영국 다른 지역도 교통카드로 사용 가능해 편리하게 이용 하실 수 있습니다. 오이스터 카드 살때 오히려 보증금 내야해서 14주 미만이라면 오이스터 카드 살 필요가 전혀 없어요.
유심카드
요새 가장 중요한거! 바로 핸드폰 데이터죠.
유심카드만 있으면 내 핸드폰을 영국 도착하자마자 바로 영국 폰처럼 쓸 수 있어요. 영국 도착 후 픽업 기사분이나 홈스테이/기숙사로 연락할때도 필요해요.
영국유학센터를 통해 어학연수를 등록한 모든 분께 기프가프 유심카드를 무료로 드려요
영국심카드 이용방법 - 기프가프 Giffgaff
의류
영국 어학연수를 가시는 분들이 가장 고민되는 준비물 중 하나가 바로 옷 일텐데요,
영국은 흐린 날씨가 많기 때문에 두꺼운 옷 하나보다는 되도록 여러 겹 껴입을 수 있는 옷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비바람이 잦으므로 바람막이는 되도록 꼭 챙겨가실것을 권해드립니다.
의류는 대부분 우리 나라와 비슷한 가격이지만 사이즈나 옷 취향이 많이 다를 수 있는 만큼 고려하셔서 적당히 챙기시고 속옷과 양말은 한국 면이 더 좋으며, 실내 슬리퍼를 준비하세요. 그리고, 세탁소 비용이 비싼 만큼, 드라이클리닝이 필요한 옷 보다는 세탁기로 빨 수 있는 옷으로 가져가세요.
전자 제품
전자제품의 경우 한국과 전압이 다르게 때문에 현지 구매를 추천드리는데요, 드라이기는 현지에서 저렴하게 구매가능하고, 전기 장판은 Argos나 Currys과 같은 영국 상점에서 다양한 가격대에서 구입할 수 있고 한인 중고장터에도 많이 올라오는 만큼 한국제품을 챙겨가시는 것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또, 영국 전기요금이 많이 올라서 대부분의 홈스테이는 전기장판 등의 전열기구 쓰는건 못 하게 해요.
어댑터
영국은 240V의 three pin을 쓰기 때문에 한국에서 사신 랩탑이나 휴대폰 충천기 사용시 이를 연결시켜주는 플러그/어댑터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요샌 가져가시는 전자제품도 많다보니, 멀티탭도 챙겨가시기도 해요.
화장품
유럽 브랜드 화장품은 한국과 가격은 비슷하거나 더 저렴한 만큼 많이 챙겨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책, 문구류
문구류는 종류도 많지 않고 비싸고 질도 한국에 비해 떨어지므로 어느 정도 사가세요.
의약품
많은 양의 약을 가져갈 경우 영문 처방전을 병원에서 미리 받아서 챙겨야 합니다.
이외에도 일반 상비약 정도 챙기시면 되는데요, 영국에서는 독한 감기약을 사기가 어렵기 때문에 평소 드시는 감기약 있으시면 챙겨가실것을 권해드려요.
렌즈 및 안경
렌즈, 안경 등은 영국이 비싸고 처방전이 필요하고, 렌즈액은 비싸므로 영국어학연수 기간을 고려해 미리 사 가시면 좋습니다.
식품
홈스테이에서는 대부분 부엌 이용하시기가 어렵기 때문에 한국 음식을 가져가실 필요가 없어요.
하지만, 자취를 하시거나 기숙사에서 지내신다면 식사를 직접 해드셔야 하는 만큼, 한국 음식을 어느정도 가져가셔야 하는데요
필요한 식재료는 다 가져가실 수 없고 영국 현지에서도 대부분은 공수할 수 있어요. 영국에서 사시는게 한국보다 비싸지만요.
아래는 H마트라는 곳입니다.
중국 수퍼에서도 한국 식품을 많이 구매할 수 있구요.
아래는 영국에 가장 대중적인 마트인 TESCO인데요
신라면 1개에 약 1600원 정도면 괜찮지않나요? 오히려 어떤 물품은 한인식품점보다 영국 마트/수퍼 체인이 더 저렴한거 같아요.
기타
도착하여 며칠 간 사용 할 세면 도구는 미리 챙겨야 하며, 외국친구들이나 홈스테이 가족에게 줄 작은 기념품같은것도 챙겨가세요.
이외에도 어학원 입학허가서, 왕복항공권, 홈스테이나 거주지 주소와 연락처, 공항 픽업 기사분 연락처, 증명 사진, 유학생보험증서 같은 서류 같은것도 꼼꼼히 챙기셔야겠죠?
요샌 대부분 e Gate를 통해서 입국심사도 안 받고 입국하시지만, 여권이 인식이 안되서 입국심사관에게 왜 어학연수왔는지, 어학연수 마치면 한국에 돌아갈거다, 라는 증명서류를 보여줘야 할 수도 있으니 이런 서류는 짐에 부치지마시고 비행기에 갖고 타세요.
오늘은 이렇게 영국어학연수 준비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영국어학연수에 대해 보다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영국전문유학원 영국유학센터로 문의주시면 더욱 자세한 상담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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