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 환율 1,700원대로 하락! 2027년 영국 유학, 지금 다시 계획해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영국 유학 전문가, 영국유학센터입니다.

올해 영국 유학을 준비하시다가 환율 때문에 계획을 미루거나 취소하신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상담 중에도 "환율이 너무 올라서 1년 기다려 보려고요"라는 말씀을 자주 들었는데요. 

그런데 최근 파운드를 포함한 외환 환율이 크게 내렸습니다.

저희도 환율 2000원으로 계산해서 유학 비용을 안내드렸는데, 요즘은 1750-1800원 정도로 계산해서 안내드리고 있어요.

 오늘은 파운드 환율이 얼마나 내려왔는지, 실제 학비로는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파운드 환율, 6월 고점 대비 약 15% 하락

파운드 환율은 6월을 기점으로 꾸준히 내려와, 현재는 작년(2025년) 1월 수준까지 낮아졌습니다. 10월 6일에는 최근 6개월 중 가장 낮은 환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 2026년 6월 6일 (최근 6개월 최고치): 1파운드 = 2,079.57원
  • 2026년 10월 7일 (오늘): 1파운드 = 1,774.44원

※ Wise 매매기준율 기준이며, 실제 송금 시에는 은행 수수료와 환율 우대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한 최근 1년 파운드 환율. 1년 이내 최고치인 2083.92원에 비해 약 15% 하락

 

 

 

학비 30,000파운드, 원화로 얼마나 차이 날까?

영국 대학 학비가 연 30,000파운드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기준일환율원화 환산
6월 6일 (최고치)2,079.57원약 6,239만 원
10월 7일 (오늘)1,774.44원약 5,323만 원
차이 약 915만 원

1년 학비만으로 약 850만 원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영국 유학에서는 학비만큼 생활비도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영국 이민국 기준 9개월 생활비인 런던 £14,328, 지방 £10,539로 계산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6월 6일10월 7일차이
런던 생활비약 2,980만 원약 2,542만 원약 437만 원
지방 생활비약 2,192만 원약 1,870만 원약 322만 원

 

즉, 학비 30,000파운드의 대학교로 유학 간다면 학비, 생활비를 더해서 약 1200-1300만원이 줄어들게 됩니다. 


환율은 왜 내려갔을까?

이번 파운드 환율 하락은 파운드가 약해졌다기 보다 원화가 강해진 영향이 커요. 같은 기간 원·달러 환율도 1,500원대 중반에서 1,35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 7월 경상수지 흑자가 7월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 국내로 들어온 대규모 달러: 대기업의 해외 자금 조달 후 원화 환전,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가 이어졌습니다.
  • 한미 금리차 축소: 한국은행이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렸습니다.
  •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이 이어져요.

앞으로 환율은 더 내려갈까?

국내 여러 금융기관과 전문가들은 당분간 원화 강세(환율 하락)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 기업들의 주주환원과 국내 투자 확대로 달러를 원화로 바꾸는 수요가 계속 들어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환율이 오르기보다는 내려갈 압력이 더 크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다만 변수도 있어요.

  • 미국 금리가 다시 오르는 경우: 달러가 강해질 수 있습니다.
  • 반도체 경기가 둔화되는 경우: 원화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 영국 쪽 요인: 영란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파운드를 강하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실제로 불과 일주일 전인 9월 21일에는 파운드 환율이 1,855원대였습니다. 방향은 하락 쪽이 우세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오르내림이 반복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영국 유학/어학연수 언제 가는 게 좋을까요?

유학은 큰 비용이 드는 만큼 환율이 중요한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환율은 전문가들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올해 상반기처럼 예상치 못한 국제 정세 하나로 몇 달 만에 급등하기도 합니다.

더 중요한 점은 영국 유학 학비가 매년 인상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환율이 조금 더 내려가기를 기다리며 1년을 미루는 사이 학비가 오르면, 환율에서 아낀 금액이 그대로 상쇄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1년이라는 시간의 가치도 함께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환율이 가장 좋을 때"보다 "마음먹었을 때" 가는 것이 오히려 효율적일 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지금처럼 환율이 최근 6개월 중 가장 유리한 구간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 환율 부담을 줄이는 팁

  • 영국 대학교는 대부분 학비 분납이 가능해요.  학비를 한 번에 환전하기보다 여러 번 나눠 환전하면 환율 변동 위험을 줄일 수 있어요.
  • 외화 통장을 개설해서 환율이 낮을 때 조금씩 바꿔놓으세요.

환율 때문에 영국 유학을 망설이셨다면, 지금이 다시 계획을 세워 보기 좋은 시점입니다.

영국유학센터는 약 20년간 영국 유학만 전문으로 해 온 유학원입니다. 

궁금한 점은 언제든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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