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스쿨 오브 잉글리쉬에서 어학연수 중인 학생 분의 생생 후기입니다.
현재 윔블던 스쿨 오브 잉글리쉬에서 어학연수 중인 학생 분의 생생 후기 입니다.
윔블던 스쿨 오브 잉글리쉬는?
- 아이엘츠, 캠브리지 시험 센터
- 영국문화원 인증된 NO.1 어학원, 15개의 감사 기준 중 15개의 강점을 받았습니다
- 다양한 퀄리티의 기숙사, 홈스테이, 카톨릭 여자 기숙사
- 다양한 무료 액티비티
- 안전한 지역에 위치, 센트럴과의 가까운 거리
- 셀프 스터디 룸에 도와주는 선생님이 계십니다
1. 학교에 대한 첫 느낌 어떠셨나요 ?
첫날 학교에 갔을 때는 굉장히 복잡하고 인원이 많다고 느꼈어요 .
들어가서 레벨 테스트를 했고 문법 , 작문 , 간단한 스피킹 테스트를 거쳤습니다 .
제 생각에는 문법이 레벨테스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같아요 . 크게 어렵다고는 느끼지 못했어요
2. 학교시설은 어떠세요 ? ( 교실 , 컴퓨터실 , 학생 휴게실 등 )
학생 휴게실은 잘되어 있는 편입니다 . 학생들이 주로 쉬는시간 , 점심시간에 많이 이용하구요 .
커피 자판기도 비치 되어있어요 ^^
교실크기는 각각 다른데 몇몇 교실은 굉장히 작은 편이고 몇몇반은 굉장히 큽니다 .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어요 . 점심시간에 교실에서 밥을 먹기도하구요 . 수업환경은 좋은거같아요 .
3. 수업은 본인에게 잘 맞으세요 ? ( 레벨 및 수업 진행과정에 대해 알려주세요 )
저는 higher intermediate plus 레벨 general english 코스에 있구요 .
스탠다드 코스를 듣고있어요 . 월수금은 2 교시까지하고 화목은 3 교시까지해서 오후에 끝나요 .
처음에는 스피킹때문에 반을 옮기려고 했는데 이주정도 지나니까 적응이 되더라구요 .
- 수업 방식은 어땠나요 ?
만족스러워요 .
레벨은 잘 맞게 배정되는거 같고 , 한반에 선생님 두분이 배정됩니다 .
1,3 교시는 한 선생님이 캠브리지에서 나오는 교재 진도대로 나가서 한 주에 한 유닛이 끝나구요 .
2 교시에는 다른 선생님이 들어와서 자유롭게 진행되는데 토픽 하나를 선정해서 그에 맞는 표현 , 단어 등등을 배워요 .
제너럴 코스에서는 가장 많이 배우는게 말하기 > 듣기 = 읽기 > 쓰기 순으로 진행되는거 같아요 .
가끔씩 학교 사정에 따라 급작스레 선생님이 바뀌거나 반이 합쳐지기도 하는데
- 과제는 어땠나요 ?
제너럴 코스는 과제가 많이 없는 편이에요 . 가끔씩 많고 , 한주에 금요일날 그 주에 배운걸 토대로 간단한 테스트를 보는데 보통은시험을 위한 복습을 위주로 하는 과제들이 많아요 .
4. 선생님들은 잘 해 주나요 ? ( 선생님들의 수준 및 학생들에 대한 관심도에 대해 알려주세요 )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친절하고 좋으세요 잘 가르치시구요 . 가끔 2 주정도 계시는 커버 선생님의 수준은 랜덤인거 같아요ㅎㅎ .
한반에 최대 인원수는 15 명이고 10 명이 넘어가면 개인적으로는 한명 한명 말할 기회나 케어는 힘든거 같아요 .
가끔씩 튜토리얼이라고 각자 스스로의 공부상황을 체크하는 시간이 있는데 선생님이 한명 한명 케어하기 보다는 스스로 점검하게 하는 시스템인거 같아요 .
5. 수업 받으시는 학교에 한인 비율은 얼마나 되나요 ?
3 월달에 도착했을 때는 반에 15 명중에 저까지 4 명이 한인이었고 , 지금반은 같은 레벨의 두반이 합쳐졌는데 15 명중에 6 명이 한인이에요 .
한국인들이 주로 6 개월 이상 공부하러 오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 지금은 4 월에 개강하는 일본인들이 거의 대부분 빠지기도 했고 ,
워낙 제너럴 코스는 인원이 계속 바뀌다보니 3 명의 한인은 기본으로 한반에 있는거 같아요 .
특별히 하이어 인터미디엇 , 인터미디엇 , 어드밴스 레벨에 한인이 제일 많이 분포되어 있어요 .
6. 레벨분화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나요 ?
인터미디엇 밑으로는 잘 모르겠는데 인터미디엇 , 하이어 인터미디엇 , 어드밴스 , 프라이오리티 이렇게 위쪽으로 반이 있고 하이어 인터미디엇과 어드밴스는 plus 반이라고 해서 레벨안에서도 2 개의 레벨로 나뉘어요 .
7. 숙소는 어땠나요 ? 홈스테이 또는 기숙사에 관해 적어주세요 ~
홈스테이는 만족스럽구요 . 특별히 걸어다닐 수 있는 숙소로 바꾼게 정말 신의 한수였던것 같아요 .
정말 편하게 다니고 있어요 . 약간의 불편함이라면 가끔 한국음식을 해먹고 싶은데 그런 한계가 있다는거랑 보통의 아침식사는 빵과시리얼이더라구요 .
한국인들한테는 배가 찰정도는 아닌것 같아요ㅋㅋ 그래도 만족하며 지내고 있어요 .
제 옆방에 대만인 친구가 하우스메이트로 같이사는데 저녁식사하면서 홈스테이맘 , 대만친구 , 저 이렇게
셋이서 대화하는 시간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거 같아요 . 영국인과 직접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는게
홈스테이의 가장 큰 장점인거 같네요 ^^
8. 학교에서 진행하는 소셜 프로그램이나 여행 프로그램같은거 있었나요 ? 참여하셨다면 어땠나요 ?
최대한 많이 참여하려고 하고 있구요 . 저희 학교는 정말 액티비티가 잘되어있는 편이에요 . 테니스 , 축구 , 줌바댄스 , 탁구 등이 무료 프로그램으로 매주마다 이어지구요 . 전 줌바댄스를 두번 참여했는데 윔블던역 근처 헬스장에서 한시간 정도 운동하고 , 끝나고서는 무료로 헬스장도 이용할수 있어요 ! 혼자서는 운동하기 힘든 성격이라 같이하니까 좋더라구요ㅎㅎ
금요일 오후에는 런던 센트럴에 나가는 , 예를들어 노팅힐 , 포토벨로마켓이나 캠든마켓 등등 유명한 관광지를 선생님이 인솔해서 같이 나가구요 .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요 .
보통 한 주에 한개 정도는 뮤지컬 관람이 있고 표는 직접사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학교에서 같이 갈수있게 되어있어요 . 주말에는 런던 밖으로 캠브리지나 바스 등 투어 프로그램이 있구요 . 특별하게는 아시안 푸드파티 , 아이리쉬 파티 , 펍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봤는데요 . 아시안 푸드파티에서는 몇몇 학생들이 준비해온 나라음식과 학교에서 준비한 음식들을 먹어볼 수 있고 끝나고서는 미리 의자를 치워놓은 학생휴게실에 댄스 플로어를 마련해줘요ㅋㅋ 아이리쉬 파티에서는 아일랜드 노래나 다같이 춤추는걸 배우고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냈고 펍투어는 윔블던 지역에서 유명한 펍 같이 돌면서 다른 학생들과 얘기하고 그랬어요 . 워낙에 다른 반 친구들이랑 부딪힐 일이 없다보니 액티비티 나가면 좀더 많은 친구들 사귈수 있는거같아요ㅎㅎ
9. 어학연수 기간 중 가장 힘든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한국음식 그리운 거랑 계속해서 공부하는데 지치지 않도록 동기부여 해야하는게 힘든거같아요 .
가끔씩은 완전 미국식인 저의 발음이나 단어때문에 스트레스 받기도 하구요ㅎㅎ
또 저는 성격이 사교적인 편은 아니라서 스피킹 늘리는게 좀더 시간이 오래 걸리는거 같아요 .
그리고 학교에 익숙해지다보면 새로운 외국인 친구만드는것도 지칠 때가 오더라구요 .
적응 하되 영어에 계속해서 자신을 노출하는게 참 중요한거 같네요 .
11. 유학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
오기전에 한번은 문법을 훑고 오는게 많은 도움이 될거같아요 . 스피킹도 계속해서 연습하구요 .
여기서 기본적인 문법이나 스피킹이 트이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니 훨씬 효율적인 공부가 될거같네요 .
또 , 리스닝도 지속적으로 조금씩 해놓는거 ?! 추천해요ㅎㅎ !
그리고 런던으로 오시는 분들께는 저는 학생 오이스터 카드를 미리 등록하지 않고 왔는데
센트럴에 많이 나갈 계획이라면 미리 등록하고 오는것도 추천합니다 . 교통비가 정말 비싸요ㅠㅠ
(영국유학센터: 14주 이상 등록 시 학생 할인 가능한 오이스터 카드를 등록 하실 수 있습니다.)
특별히 문구류 ( 공책 , 펜 ) 는 필요한 정도는 사오길 추천하고 , 피부가 민감하신 분들은 잘 맞는 화장품 다 들고오시는게 좋은거 같아요 . 저는 추위를 타는 편이라 실장님 추천듣고 얇은 극세사 담요챙겨와서 매트리스 위에 깔고자는데 정말 가져오길 잘했다 싶더라구요ㅠㅠ 그리고 여름에 런던 오실분들은 피크닉 매트 꼭 가져오시길 추천해요 ! 저는 일인용으로 가져왔는데 조금더 큰거였어도 좋을거 같아요 . 친구들이랑 피크닉 갈때 유용합니다 ^^
그리고 무엇보다 유학생활이라는게 참 감사한 상황이면서도 가끔씩 외로울 때가 있는거 같아요 .
어떻게보면 , 목적을 잃게되면 여기와서 그냥 시간만 흘려보내고 놀다가 후회하고 돌아가기 쉬운 환경이에요 그래서 공부하기가 너무 싫을때는 친구들이랑 놀면서라도 계속 영어에 자신을 노출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 가끔 외롭다고 같은 국적 사람만나서 그나라 말로 얘기하는 친구들을 봤는데 , 그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참 중요한 것 같아요 .
저도 게으른 사람이라 매일 매일 공부한다는게 쉽지 않지만 , 새로운 환경인 만큼 제 자신을 변화해보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어요 !! 유학생활 준비하시는 분들 힘내시고 , 기대하는 것보다 더 만족스러운 유학생활 마치시길 바랄게요 ^^!!
12. 지역 추천 가게 ( 음식점 , 상점 , 서점 등 .. )
윔블던 주위에 음식점은
TOURO: 브라질음식점인데 점심에 6-8 파운드 가격에 뷔페를 먹을수 있어요 ! 푸짐한 식사를 원할때 가곤해요
TORTILLA: 멕시칸음식점이고 자기가 원하는 토핑으로 브리또를 선택할 수 있어요
KOKORO: 여기는 일본음식점이라고 되어있는데 윔블던역앞에 있구요 . 7-9 파운드정도에 밥과 토핑하나 정해서 먹을수 있어요 .
밥이 한국식 밥이라 , 한국음식 먹고싶을때 생각납니다 :)
PHO: 베트남 쌀국수 집이에요 ! 체인점인데 괜찮은거 같아요 . 뜨거운 국물먹고싶을때 추천해요 .
상점은 윔블던 centre court 에 H&M, THE BODY SHOP, BOOTS, SUPER DRUG 등등 있고 ,
주변에 LUSH 도 있고 영화관으로는 ODEON 이 있어요 . 학생할인 받아서 영화표는 10 파운드 정도합니다 .
13. 어학 연수 지역은 어떠신가요 ?
윔블던 지역은 정말 만족스러워요 . zone3 라서 센트럴과도 그리 멀지 않고 조용하고 , 편리하고 , 안전한 지역이라서 정말 좋아요 . 밤에도 센트럴에서 윔블던역까지 오는 야간버스가 있구요 . Wimbledon common 이라고 학교에서 20 분 정도 위로 올라가면 작은 호수가랑 잔디밭이 나오는데 여기서 피크닉 즐기기에도 좋고 이렇게 동네근처에 작은 공원이 있어서 참 좋은거 같네요 .
14. 그 이외에 하고 싶은 이야기 있으시면 마음껏 적어주세요
아무래도 제너럴 코스가 한국인들에게는 좀 가볍다고 느껴질 수 있어요 .
좀더 도전적으로 공부하고 싶다면 시험코스를 추천해요 . 또 , 학교도 참 만족스러워서 영국유학센터에 참 감사하네요 ^^ 그렇게 유독추천하시던 이유를 학교와보니 느낍니다 .
지역도 , 학교도 , 런던도 마음에 들어서 저만 열심히 하면 될거같아요ㅎㅎ 안타까운건 6 개월이라는 시간때문에 시험코스반이 기간이딱 적당히 맞는게 아이엘츠 단기속성으로 1 달짜리 반이 있는데 그거 하나만 기간이 맞더라구요 . 만약에 시험반을 원하시면 기간을꼭 보고 오시면 좋을거 같아요 .
이제 한달하고 몇일 지난거같은데 시간이 정말 빨리가는것 같네요 . 한달정도는 적응하고 , 놀면서 지내자 ! 라던 마음이 슬슬 조급해지기도 하는것 같아요ㅎㅎ 이제부터는 좀 더 영어공부에 집중하려는 생각입니다 . 부족한게 너무너무 많아요 !!
항상 신경써주셔서 감사드리고 종종 안부 전할게요 !
감사합니다 ^^
윔블던 스쿨 오브 잉글리쉬에 관해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영국유학센터로 연락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