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어학원 중 1등! ELC 브리스톨 방문 후기
제가 아주 아주 예전에 영국 어학연수를 갈 때, 제가 원했던 어학원은 수업 수준이 좋고, 학생 피드백이 좋으며, 소셜 프로그램도 활발하면서, 런던을 제외한 대 도시에 있는 곳을 원했어요. 어느 어학원을 갈까 고민하면서 최종 후보에 있었던 학교가 ELC 브리스톨이었죠. 그때 결국 다른 어학원을 선택했고 잘 다녀왔구요.
그리고 이후 영국 유학원에서 일하게 되면서, ELC 브리스톨을 방문하게 되면서 후회했어요! 그때 어학연수를 ELC 브리스톨로 갈껄!!! 하면서요.
저희 영국유학센터 홈페이지에 여러 번 설명드렸는데, 영국 어학원도 공식 순위가 있답니다.
학교의 운영, 교직원 관리, 학생 관리 등 15가지의 항목으로 영국문화원에서 영국 전역의 어학원을 심사를 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데요.
두둥!
ELC 브리스톨은 몇년간 1등을 놓치지 않았어요. 현재는 ELC 브리스톨, ELC 브라이튼, 런던 스쿨 오브 잉글리시, LSI 포츠머스 (여름 주니어 과정 운영하는 곳을 빼면), 그리고 윔블던 스쿨 이렇게 다섯 어학원이 1위로 평가된 곳이에요.
ELC 브리스톨은약 2년 전 더 넓은 부지로 이사를 하고, 클리프튼 컬리지 에듀케이션 그룹이라고 하는 영국 명문 사립학교 재단에 합병이 되었어요.
이사한 학교를 가보니, 예전 학교 느낌은 그대로 남아있으면서도 시설은 더 넓고 쾌적해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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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위에 리셉션, 학생 휴게실, 교사실과 강의실 번호별 몇층에 있는지 안내가 되어있구요, 영국문화원, TEN (The English Net work), English UK, IALC 등 여러 협회 가입한 certificate이 붙여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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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C 브리스톨의 장점 중 하나가 브리스톨대학교 학생회를 가입할 수 있다는건데요.
막상 영국 어학연수를 가도, 영국 현지인은 어학원에서의 선생님과 홈스테이 가족들밖에 만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서 아쉬운데요.
ELC 브리스톨 학생들은 브리스톨대학교의 여러 동아리를 가입해서 영국 현지 대학생과 만날 수 있어요. Associate Membership 가입비는 25파운드래요.
축구, 럭비, 넷볼, 농구, 하키, 야구와 같은 일반적인 스포츠부터 카약, 세일링, 조정과 같은 해양 스포츠도 있구요. 뮤지컬, 체스, 살사, 보드 게임, 코메디도 있구요
심지어 포켓몬 트레이너 소사이어티도 있네요 :)
교사 행정팀 사진을 보니, 무슨 일이 있을 때 누구에게 찾아갈 수 있을지 알 수 있었고, 풀타임 교사진도 상당히 많더라구요.
저는 Our mission도 인상적이었는데요, 어떤 목표를 갖고 어떻게 운영할것인지에 대한 진정성, 성실함을 엿볼 수 있었어요.
수업 중인 반 하나를 들어갔는데, 역시 국적 비율 좋은 어학원답게 정말 다양했어요.
ELC 브리스톨의 국적 비율이 궁금하다면!
교장 선생님이 클리프튼 컬리지를 구경 시켜주셨어요. 클리프튼 컬리지는 영국 명문 사립학교에요.어학원에서 도보로 2분 거리니까 정말 가깝죠.
이 어학원의 큰 장점 중 하나는 클리프튼 컬리지의 스포츠 시설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헬스장은 월-금 12:00-18:00, 토/일요일에는 아무때나 이용가능해요. 수영장은 월-금요일은 19:00-21:00, 토요일 15:30-18:00,일요일 13:00-17:00 이렇게 이용 가능해요. 아무래도 클리프튼 컬리지의 미성년자 학생들과 이용하는 시간이 겹치지 않도록 조정을 하는 거죠.
10파운드 (약 17,000원) 등록비만 내면 원하는 만큼 이용이 가능해요!!
ELC 브리스톨은 캠브리지 시험 최상위 레벨인 CPE 까지 운영할 정도로, 높은 영어 수준의 학생들도 항상 있고, 소셜 프로그램 활발해요.
무엇보다 교장 선생님이 학생 한 명 한 명을 정말 잘 챙겨주세요. 지나가면 이름을 다 알 정도니까요.
다만, 모든 학생들이 오전 오후 수업까지 다 들어야 해서, 가볍게 어학연수를 하는 학생보다는 가서 집중적으로 영어공부를 많이 하고 싶은 학생분께 권해요.
ELC 브리스톨은 현재 학비 10% 프로모션도 제공하고 있으니, 등록은 영국유학센터에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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