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영국 석사 연수, 영국 레딩대학교 금융 석사 합격 후기

2025-05-20

안녕하세요, 영국유학센터입니다.

2024년 1월부터 영국 가족동반 비자 조건이 강화되어, 박사과정 또는 연구과정으로 유학할 경우에만 가족동반이 가능한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정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아 유학하시는 경우에는 가족동반이 가능합니다. 영국유학센터는 인사혁신처를 통해 선발되신 중앙행정기관 공무원 분들뿐 아니라, 시청·도청 등 지방 행정기관, 그리고 LH 등의 공기업에 재직 중인 분들의 가족동반 비자 신청을 도와드려 왔으며, 지금까지 100% 발급의 성과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많은 공무원 및 공기업 소속 분들의 영국 유학 준비를 무료로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영국유학센터를 통해 유학을 준비하신 공무원 및 공공기관 고객님들의 소속기관은 아래와 같습니다:

감사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경기도청
경찰청
고용노동부
공군
공정거래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광역시청
교육부
국무조정실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연금관리공단
국세청
국토교통부
국회사무처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
방위산업청
법무부
보건복지부
부산시청
산림청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인사혁신처
인천시청
중소기업청
특허청
한국국토정보공사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LH 한국토지주택공사

그 외 다수의 기관 소속 분들께서도 저희와 함께 영국 유학을 준비하셨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금융계열 공공기관에 재직 중이신 고객님께서 가족과 함께 레딩대학교로 석사 유학을 준비하신 후기를 공유드립니다.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금융계열 공공기관, 소위 말하는 금융공기업에 근무 중인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근무경력은 10년 가량 됐습니다.

공기업에서 근무하시면서, 영국 석사과정으로 선발되셨는데, 어떤 과정을 거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희 회사에 1년에 2명 정도 국외로 석사과정 연수자를 파견하는 제도가 있어서 지원을 했고, 지원서 등 작성, 임원 추천,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됐습니다. 선정된 직원은 업무를 하는 대신 석사과정 공부를 전일제로 하게되고, 일정 한도 내에서 석사과정을 위한 학비과 체류비, 여비 등을 지원받습니다.

합격하신 대학교 중 레딩대학교 기업 금융 석사과정으로 진학을 결정하신 이유는?

회사에서 25년에는 유럽에만 갈 수 있게 한정하였고,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에서 공부하고 싶어서 영국으로 정했습니다. 세부전공은 제가 경영학과 출신이고, 졸업 논문 내용이나 현재 하고 있는 업무와도 연관성이 커서 기업 금융 Corporate Finance로 정했습니다.

영국유학센터에서 영국 내에 여러 학교들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예를 들어, 가족들과 살기 좋은 지역, 관광하기 좋은 지역, 공무원분들이 자주 가는 대학 등등 학교별 특색들을 설명해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린 아기를 포함해서 가족과 함께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저는 치안 좋고 살기 좋은 곳으로 가는게 최우선이겠다 싶어서 상담 끝에 레딩을 포함하여 최종 3개 후보를 정했습니다.

제가 학창시절 CFA를 공부했었는데, 레딩대학교는 CFA Institute와 강하게 연관(Strong connection)되어 있어 모듈(세부과목)이 익숙했고, 세부적 수업 방향도 실용적 학문을 추구하고 있어서 제가 석사를 마치고 회사로 돌아가서 해나가야할 과제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레딩대학교의 경영대학원인 Henley Business School의 위상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실 작년에 레딩대학교 석사과정을 마치고 돌아오신 분을 소개받아서 개인적으로 대화를 나누었는데,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부분이 레딩으로 결정하는데에 가장 크게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자기소개서, 영문이력서 등 서류 준비, 아이엘츠 등 지원서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특히 회사 생활하시느라 바쁘실텐데, 필요한 아이엘츠 점수도 바로 준비해주셨어요.

아이엘츠 점수를 제외한 자기소개서, 영문이력서 등 서류 준비는 영국유학센터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서류들은 이전에 다른 학교에 합격하셨던 지원자분들의 예시를 보여주셔서 참고해서 작성할 수 있었고, 원어민 첨삭까지 진행해주셔서 수월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영어(아이엘츠) 점수 만드는게 힘들었는데, 영국유학센터에서 트리거 역할을 해주셔서 공부를 일찍 시작할 수 있었고, 2개월간 아이엘츠 학원에 다니면서 공부했습니다. 회사 끝나자마자 학원에 가고 새벽잠과 주말에 쉬는 것을 포기하는 좀 힘든생활을 했는데, 운 좋게 첫 시험에 점수가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아기가 태어날 예정이라서 출산 전에 점수를 만들어야한다는 절박함(?)이 점수를 빨리 만들게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여러 유학원 중 영국유학센터는 어떻게 선택하게 되셨고, 함께 준비하시면서 어떤 부분에서 도움을 받으셨나요?
직접 석사 지원을 할 수 있으셨을 텐데도, 유학원 이용을 추천하시나요?

가족들과 함께 영국에가서 생활할 계획이었는데, 2025년에 갑자기 영국 가족비자 관련 정책이 변경되어 석사과정 학생은 가족과 함께 영국에 갈 수 없고 몇몇 예외적인 경우에만 허용되어 낙담했습니다. 단, 정부 지원을 받은 학생은 가족 비자발급이 가능하다고 해서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저도 적용이 가능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 여러 유학원들에 문의를 했었습니다. 제가 당시 지방에서 근무하고 있어서 통화 상담밖에 할 수 없어서 좀 답답하고 어려웠는데, 영국유학센터가 유일하게 가족비자 신청을 해본 유학원이었고, 상담해주신 분께서도 가능하다고 자신있게 말씀해주셔서 믿음이 갔습니다. 한 줄기 희망 같았습니다ㅎㅎ

유학원 이용은 추천을 하는 것이, 사실 공부하거나 일하다 보면 유학 관련 프로세스들이 너무 생소하기 때문에, 저는 어떻게 '시작'을 해야하는 지 엄두가 나지 않고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유학원을 통해서 하니 앞으로 나아가야할 밑그림을 사전에 그려주셔서 따라가기만 하면 되니 수월했고 감사했습니다. 저는 특히 각종 서류 작성과 메일 주고 받는 데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장학금 수령하는 과정 때문에 학교와 메일을 여러번 주고 받았는데, 궁금한 점은 즉각적으로 피드백해주시고 제가 학교에 보내려 하는 메일을 첨삭도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궁금한 점을 바로바로 카톡으로 답변해주셔서 뭔가 거리감 있는 유학원이라는 단어보다는 좋은 친구(?) 도우미(?)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곧 입학을 앞두고 계신데요 소감이 궁금합니다

이제 막 CAS를 받은 단계라, 서류 작성만해와서... 아직 유학을 간다는 게 실감이 나진 않습니다. 앞으로 가족 비자를 받는 게 저에게는 좀 큰 관건인데, 영국유학센터와 함께 하니 무리 없이 잘 해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국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언을 해주신다면?

다른 유학원들도 영국유학센터처럼 세세하게 봐주시는 지 모르겠지만, 영국 유학 가고 싶은데 잘 몰라서 엄두가 안나는 분들은 유학원이 첫 단추를 꿰는 좋은 트리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어 점수는 미리 준비해두시면 저처럼 회사다니면서 새벽까지 공부하는 고생을 안하셔도 되니, 점수 미리 만들어놓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주거가 실질적으로 큰 문제인데 관련해서 말씀을 좀 드리자면, 가족들이 함께 출국하려 하시는 분들에게 영국에서 집구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빈집에 들어가자니 가전제품, 가구 및 집기류를 전부 다 사야하고(한국 돌아올 때도 문제죠), 소위 말하는 풀옵션 집은 외국인에게 잘 렌트를 안해준다고 하더군요. 제가 생각해도 임차인이 냉장고, TV 망가뜨리고 외국으로 가버리면 집주인 곤란할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집을 보는 것도 온라인으로는 가능하긴하지만 집구경과 계약을 온라인으로 한다는 게 참 쉽진 않구요.(Right move나 Zooplar같은 플랫폼이 있긴 합니다)

그래서 학교에 가족 기숙사가 있다면 추천드립니다. 다른 학교들도 아마 있을 텐데, 레딩대학교에 이전에 다녀오신 분들께서 가족 기숙사를 추천해주셔서 저는 저는 기숙사 신청을 완료 했습니다. 기숙사를 신청하려면 Offer holder여야 가능하기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유학가려는 분들께서는 일찍 학교에 지원하셔서 offer받으셔서 가족 기숙사 full되기 전에 배정 받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자세한 후기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사 다니시며 영어공부하시랴, 또 아이 태어난지 얼마 안되서 육아로도 바쁘셨을텐데 이렇게 정성 가득한 후기 작성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레딩대학교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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