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일이면 이사를 해요

안녕하세요.
얼마전 연락 드렸던 무섭이에요.

잘 지내셨죠?? ^^
지난한주는 어찌나 길게 느껴지던지..ㅎㅎ
부활절 휴일이라구 4일동안 학교를 쉬었거든요.
학교 안가니 많이 지루하더라구요.
여기 사람들은 휴일날 더 바쁘던데 말이죠..ㅋㅋ

아 참
드디어 내일이면 이사를 해요.
막상 집을 옮긴다고 하니 좀 설레기도 하고.
(영국오기 하루전날 그 기분이에요. ㅋㅋㅋ)
이제 두달가량 남았는데 많이 늦은거 같기두 하고 그렇네요.

사실 그전부터 딱히 맘에 들던 집은 아닌지라
한달 지나고 나서 바꿀까 말까 갈팡질팡 했었거든요.
안그래도 하루하루가 금 같은 시간들인데
지금 생각 해보니 제 고민이 쓸데없이 길었던거 같아요.
옮기는 절차는 이렇게 간단한데 말이죠..ㅎㅎ


새로 옮기는 집은 자식들이 없고 대신 고양이가 한마리 있데요.
부부가 거주하는 집에 4 bedroom 이라고 적혀 있는걸 보면
저 말고 다른 학생들 2명정도 더 있는거 같아요.
(그냥 확실히는 모르고 제 추측이죠..ㅋㅋㅋ)

학교는 지금 있는 곳 보다 멀구 버스로 40분 정도가 소요 된다네요.
멀죠..ㅎㅎ 그래도 새로 가는 곳이 더 좋아요.
지금 여기는 버스 타고 20분정도 걸리는데 한번 갈아타야 해서
거리상으로만 20분이지 버스 기다리다 보면 시간 더 걸리거든요.
암튼 다음 가족들은 제가 바라는 그런 좋은 분들이였으면 좋겠어요..ㅎㅎ



이번 홈스테이 변경 관련해서도 그렇구.
외국 생활 불편하지 않게 배려와
신경 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 드리구요. ^^
그럼 다음에 또 메일 드릴게요.

그 날까지
안녕히...
꾸벅........(__)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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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유학센터의 수속에 만족하셨다면 어떤 점이 가장 좋았습니까?ㆍ이것저것 꼼꼼하게 챙겨 주시고, 어떠한 과정에 대해서 연락 자주 취해주시고 잘 설명해주셔서 처음 장기간으로 외국에 체류하는 불안감과 궁금증을 많이 해소시켜 주셨어요. 많은 관심과 의지가 되었어요. ㆍ편안하고 친근하게 대해주시고, 일이 있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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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장님 안녕하세요. 지난 1월달에 여기 영국으로 떠난 무섭이에요. 그동안 너무 정신없고 바빠서 연락을 못드렸어요 죄송해요. (너무 형식적인 핑계인가요...ㅋㅋ) 여기 캠브리지는 요즘 날씨가 너무 따뜻하고 포근해요. 제가 여기 온지두 벌써 두달이 넘어가네요. 시간 참 무섭게 빠른거 같아요. ㅋㅋ 히드로 공항에서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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